“공중 풍력발전 시대 열린다”

입력 2012.07.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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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떠있는 풍력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공중 풍력발전 설비 시제품이 최초로 개발돼 거대한 지상 발전 시설을 짓지 않고도 하늘 위에서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구름처럼 하늘에 떠서 전력을 생산하는 공중 풍력발전 설비는 폭 13.7m의 튜브형 구조물로, 106m 상공에서 진행된 공중 실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예고했습니다.

이 발전 설비는 헬륨 가스를 채운 대형 튜브의 중앙에 풍력발전용 터빈을 연결해 공중에 띄우는 원립니다.

공중 풍력발전은 풍속이 높고 바람이 일정한 상공에 설치돼 지상 설비보다 발전 효율이 높아 획기적인 녹색 발전 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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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 풍력발전 시대 열린다”
    • 입력 2012-07-08 22:18:47
    국제
하늘에 떠있는 풍력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공중 풍력발전 설비 시제품이 최초로 개발돼 거대한 지상 발전 시설을 짓지 않고도 하늘 위에서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구름처럼 하늘에 떠서 전력을 생산하는 공중 풍력발전 설비는 폭 13.7m의 튜브형 구조물로, 106m 상공에서 진행된 공중 실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예고했습니다. 이 발전 설비는 헬륨 가스를 채운 대형 튜브의 중앙에 풍력발전용 터빈을 연결해 공중에 띄우는 원립니다. 공중 풍력발전은 풍속이 높고 바람이 일정한 상공에 설치돼 지상 설비보다 발전 효율이 높아 획기적인 녹색 발전 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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