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교수 5·16 ‘군사혁명’ 표현 논란

입력 2012.07.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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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대선 경선 캠프에 정치발전위원으로 합류한 이상돈 중앙대 교수가 5.16 쿠데타를 '군사혁명'으로 표현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 6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5.16 쿠데타 이후 역사 발전에 비춰 볼 때 5.16은 단순한 쿠데타가 아니라 군사혁명이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민주당 김현 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이 교수가 5.16을 군사혁명으로 미화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5.16은 군사정변이 맞지만 이후 국가 발전을 고려하면 단순하게 쿠데타로 볼 수 없다는 의미가 5.16을 미화한 것처럼 전달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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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돈 교수 5·16 ‘군사혁명’ 표현 논란
    • 입력 2012-07-08 22:18:48
    정치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대선 경선 캠프에 정치발전위원으로 합류한 이상돈 중앙대 교수가 5.16 쿠데타를 '군사혁명'으로 표현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 6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5.16 쿠데타 이후 역사 발전에 비춰 볼 때 5.16은 단순한 쿠데타가 아니라 군사혁명이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민주당 김현 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이 교수가 5.16을 군사혁명으로 미화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5.16은 군사정변이 맞지만 이후 국가 발전을 고려하면 단순하게 쿠데타로 볼 수 없다는 의미가 5.16을 미화한 것처럼 전달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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