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고위, 예비경선 기간 늘리기로

입력 2012.07.0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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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위한 예비경선 기간을 일주일 더 늘리고, TV토론회와 후보 연설회를 최대한 많이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오늘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에게 최대한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23일부터 하기로 했던 민주당 대선 후보 등록은 일주일 앞당긴 오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최고위는 또 지역 순회 경선에서 현장 투표 뿐만 아니라 모바일 투표 결과도 매번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최고위는 이를 위해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 모집 때, 지역 코드를 등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세균, 김영환, 조경태 의원 등은, 예비 경선 방식이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에게 불리하게 돼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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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최고위, 예비경선 기간 늘리기로
    • 입력 2012-07-08 22:51:43
    정치
민주통합당은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위한 예비경선 기간을 일주일 더 늘리고, TV토론회와 후보 연설회를 최대한 많이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오늘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에게 최대한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23일부터 하기로 했던 민주당 대선 후보 등록은 일주일 앞당긴 오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최고위는 또 지역 순회 경선에서 현장 투표 뿐만 아니라 모바일 투표 결과도 매번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최고위는 이를 위해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 모집 때, 지역 코드를 등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세균, 김영환, 조경태 의원 등은, 예비 경선 방식이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에게 불리하게 돼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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