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영국서도 ‘씽씽’

입력 2012.07.0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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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현대ㆍ기아차가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영국 자동차 공업협회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현대자동차의 신규 자동차 등록 대수가 3만 5천 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퍼센트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판매대수는 같은 기간 3만3천 대로 22퍼센트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ㆍ기아차의 영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0.8퍼센트 포인트 높아진 6.5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올 3월 선보인 현대차 i30와 5월 출시된 기아차 신형 씨드에 대한 반응이 좋은데다 유로 2012 마케팅 등으로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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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영국서도 ‘씽씽’
    • 입력 2012-07-09 06:07:50
    경제
올해 상반기 현대ㆍ기아차가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영국 자동차 공업협회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현대자동차의 신규 자동차 등록 대수가 3만 5천 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퍼센트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판매대수는 같은 기간 3만3천 대로 22퍼센트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ㆍ기아차의 영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0.8퍼센트 포인트 높아진 6.5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올 3월 선보인 현대차 i30와 5월 출시된 기아차 신형 씨드에 대한 반응이 좋은데다 유로 2012 마케팅 등으로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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