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대선주자, ‘여론조사 컷오프’ 반발

입력 2012.07.09 (06:07) 수정 2012.07.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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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일부 대선 주자들이 이달 말 실시 예정인 여론조사 방식의 예비 경선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의원은 어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예비경선 전에 TV토론회와 연설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여론조사 방식 대신 시민 검증단을 천여 명 정도로 구성해 대선 후보에 대한 심도 있는 검증을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조경태 의원은 인지도가 낮은 후보도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비경선을 실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달 말 예비경선을 통해 본 경선 진출자 5명을 뽑은 뒤, 다음달 25일부터 순회 경선을 실시해 오는 9월 23일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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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 대선주자, ‘여론조사 컷오프’ 반발
    • 입력 2012-07-09 06:07:57
    • 수정2012-07-09 15:25:45
    정치
민주통합당 일부 대선 주자들이 이달 말 실시 예정인 여론조사 방식의 예비 경선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의원은 어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예비경선 전에 TV토론회와 연설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여론조사 방식 대신 시민 검증단을 천여 명 정도로 구성해 대선 후보에 대한 심도 있는 검증을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조경태 의원은 인지도가 낮은 후보도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비경선을 실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달 말 예비경선을 통해 본 경선 진출자 5명을 뽑은 뒤, 다음달 25일부터 순회 경선을 실시해 오는 9월 23일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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