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최고위 “예비 경선 기간 늘리기로”

입력 2012.07.09 (07:43) 수정 2012.07.09 (15: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예비경선 기간을 일주일 더 늘리고, 이 기간 동안 TV토론회와 후보 연설회를 가급적 많이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어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에게 알릴 기회를 더 달라는 김영환 의원 등의 요구를 받아들여 후보 등록에서 예비경선일까지의 기간을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당초 오는 23일부터 하기로 했던 당 대선 후보 등록을 일주일 앞당긴 오는 15일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최고위는 또 지역 순회 경선에서 현장투표뿐만 아니라 모바일 투표 결과도 매번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세균, 김영환, 조경태 의원 등은, 예비 경선 방식이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에게 불리하게 돼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 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통합 최고위 “예비 경선 기간 늘리기로”
    • 입력 2012-07-09 07:43:43
    • 수정2012-07-09 15:25:45
    정치
민주통합당은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예비경선 기간을 일주일 더 늘리고, 이 기간 동안 TV토론회와 후보 연설회를 가급적 많이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어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에게 알릴 기회를 더 달라는 김영환 의원 등의 요구를 받아들여 후보 등록에서 예비경선일까지의 기간을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당초 오는 23일부터 하기로 했던 당 대선 후보 등록을 일주일 앞당긴 오는 15일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최고위는 또 지역 순회 경선에서 현장투표뿐만 아니라 모바일 투표 결과도 매번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세균, 김영환, 조경태 의원 등은, 예비 경선 방식이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에게 불리하게 돼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 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