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헤밍웨이를 위하여 外

<앵커 멘트>

미국 문학의 대표적인 거장 헤밍웨이의 화려한 명성 뒤에 가려진 그의 삶을 흥미롭게 엿볼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중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작가 모옌의 소설도 눈길을 끕니다.

새로 나온 책, 이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헤밍웨이를 위하여

헤밍웨이는 미국 문학의 엘비스 프레슬리다.

그를 모르면 미국 문학도 문화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며 김욱동 교수가 펴낸 헤밍웨이 해설서입니다.

전쟁으로 도덕과 가치관의 좌표가 상실된 시대를 그린 작품들은 그의 파란만장했던 여성 편력 등과 숨겨진 삶의 모습을 살필 때 더 깊이 이해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개구리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이 수많은 가정에 얼마나 아픈 고통과 비극을 주었는가를 임신중절수술을 해야했던 산부인과 의사의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중국의 노벨문학상 후보로 손꼽히는 작가의 생명의 본질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철학콘서트3

철학을낳은 위대한 질문들 2권입니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위대한 철학자들이 끊임없이 던져온 질문들입니다.

삶의 가장 본질적이면서 오늘날의 고민이기도한 사유들을 생생하게 되살려냈습니다.

식민지 법정에서 독립을 변론하다

일제 강점기 법정에서 독립운동가를 변호했던 변호사 3인의 삶을 재조명했습니다.

요식절차에 불과한 당시 재판을 또 하나의 독립운동으로 만든 투쟁의 기록들입니다.

청개구리 성공신화

개발경제학 전공자이자 관료였던 저자가 대한민국의 성공신화를 분석했습니다.

우리의 경험을 어떻게 개도국에 전수할 것인지를 역설합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