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위반 차량만 골라 사고낸 보험사기 일당 검거

입력 2012.07.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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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위반 차량만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안산 단원경찰서는 신호 위반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6천여 만원을 타 낸 혐의로 22살 정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씨 등은 다친 곳이 없어도 일부러 병원에 입원하는 방법으로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6천만원의 합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고가 나면 신호위반차량의 과실이 100%라는 사실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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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호 위반 차량만 골라 사고낸 보험사기 일당 검거
    • 입력 2012-07-09 08:34:17
    사회
신호 위반 차량만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안산 단원경찰서는 신호 위반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6천여 만원을 타 낸 혐의로 22살 정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씨 등은 다친 곳이 없어도 일부러 병원에 입원하는 방법으로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6천만원의 합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고가 나면 신호위반차량의 과실이 100%라는 사실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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