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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 테러 항의’ 화물차 日 대사관 돌진
입력 2012.07.09 (08:34) 수정 2012.07.09 (18:54) 사회
위안부 소녀상에 이른바 '말뚝테러'를 한 일본인의 구속 수사를 요구하며 화물차로 일본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자신의 화물차로 일본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은 혐의로 62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부가 극우 일본인의 '말뚝테러'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일본을 규탄하는 서한을 대사관 측에 전달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김씨의 차량 돌진으로 일본 대사관 정문이 대사관 안쪽으로 1미터 정도 밀려났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주한 일본대사관 측은 이와 관련 외교통상부에 재발 방지와 경비 강화를 요청했고, 외교통상부는 대사관 경계 강화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극우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는 지난달 중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옆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설치한 뒤 그 영상을 공개했었습니다.
  • ‘말뚝 테러 항의’ 화물차 日 대사관 돌진
    • 입력 2012-07-09 08:34:18
    • 수정2012-07-09 18:54:45
    사회
위안부 소녀상에 이른바 '말뚝테러'를 한 일본인의 구속 수사를 요구하며 화물차로 일본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자신의 화물차로 일본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은 혐의로 62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부가 극우 일본인의 '말뚝테러'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일본을 규탄하는 서한을 대사관 측에 전달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김씨의 차량 돌진으로 일본 대사관 정문이 대사관 안쪽으로 1미터 정도 밀려났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주한 일본대사관 측은 이와 관련 외교통상부에 재발 방지와 경비 강화를 요청했고, 외교통상부는 대사관 경계 강화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극우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는 지난달 중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옆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설치한 뒤 그 영상을 공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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