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객관적인 내수 상황 점검해야”

입력 2012.07.09 (10:10) 수정 2012.07.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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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 위기와 관련해 내수 위축을 우려하는 보도도 나오는데, 정부가 객관적인 자료를 분석해서 내수 상황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국민들이 정확하게 실상을 알 수 있도록 해서 불필요하게 소비심리를 위축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내수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도 여름휴가를 가능하면 모두 갈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불필요한 논란이 있을만한 정책에 대해선 결정 단계에서 관련 부처 간 협의를 거치고 총리실이나 청와대와 상의해 국민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최근 고졸 취업과 관련해 고졸자들이 기업에 취업됐을 때 즉각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의 실습장비가 제대로 지원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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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객관적인 내수 상황 점검해야”
    • 입력 2012-07-09 10:10:16
    • 수정2012-07-09 15:25:42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 위기와 관련해 내수 위축을 우려하는 보도도 나오는데, 정부가 객관적인 자료를 분석해서 내수 상황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국민들이 정확하게 실상을 알 수 있도록 해서 불필요하게 소비심리를 위축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내수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도 여름휴가를 가능하면 모두 갈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불필요한 논란이 있을만한 정책에 대해선 결정 단계에서 관련 부처 간 협의를 거치고 총리실이나 청와대와 상의해 국민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최근 고졸 취업과 관련해 고졸자들이 기업에 취업됐을 때 즉각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의 실습장비가 제대로 지원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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