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서부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71명으로 늘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크라스노다르 주 크림스크 마을로 159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사망자 대부분이 집에서 자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노인들의 피해가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홍수로 아직까지 5천여 가구가 침수돼 있고 전기와 식수가 끊겨 수재민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크라스노다르 주 크림스크 마을로 159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사망자 대부분이 집에서 자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노인들의 피해가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홍수로 아직까지 5천여 가구가 침수돼 있고 전기와 식수가 끊겨 수재민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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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홍수 사망자 17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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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9 10:18:39
러시아 남서부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71명으로 늘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크라스노다르 주 크림스크 마을로 159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사망자 대부분이 집에서 자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노인들의 피해가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홍수로 아직까지 5천여 가구가 침수돼 있고 전기와 식수가 끊겨 수재민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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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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