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초산’ 복어껍질 13억 유통 적발
입력 2012.07.09 (10:24)
수정 2012.07.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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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경찰서는 수입 냉동 복어껍질에 빙초산을 사용한 뒤 중량을 부풀려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수산물 가공업체 대표 54살 조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영남 일대 복어요리 전문점 등 90여 개 업소에 빙초산을 첨가한 복어껍질 140여 톤, 시가 13억 원어치를 유통하면서 성분표시를 하지 않고 중량도 부풀려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 업체가 지난 4년 동안 자치 단체와 보건 당국의 단속에 적발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해당 공무원 등과 유착 관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영남 일대 복어요리 전문점 등 90여 개 업소에 빙초산을 첨가한 복어껍질 140여 톤, 시가 13억 원어치를 유통하면서 성분표시를 하지 않고 중량도 부풀려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 업체가 지난 4년 동안 자치 단체와 보건 당국의 단속에 적발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해당 공무원 등과 유착 관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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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초산’ 복어껍질 13억 유통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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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9 10:24:13
- 수정2012-07-09 17:12:32
부산 해양경찰서는 수입 냉동 복어껍질에 빙초산을 사용한 뒤 중량을 부풀려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수산물 가공업체 대표 54살 조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영남 일대 복어요리 전문점 등 90여 개 업소에 빙초산을 첨가한 복어껍질 140여 톤, 시가 13억 원어치를 유통하면서 성분표시를 하지 않고 중량도 부풀려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 업체가 지난 4년 동안 자치 단체와 보건 당국의 단속에 적발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해당 공무원 등과 유착 관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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