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개에 물을 넣어 중량을 불린 도축업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오늘 사기 등의 혐의로 식용 개 도축업자 쉰 살 배모 씨와 쉰 여섯살 이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고양시 일산동구 야산에 30㎡ 규모의 무허가 도축장을 차려놓고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개 730여 마리를 불법으로 도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개를 도축한 뒤 고압분사기를 혈관에 꽂아 마리당 평균 1.5ℓ의 물을 주입해 중량을 늘린 다음 식당에 팔아넘겨 2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도축 과정에서 발생한 오ㆍ폐수를 인근 하천에 무단 방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오늘 사기 등의 혐의로 식용 개 도축업자 쉰 살 배모 씨와 쉰 여섯살 이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고양시 일산동구 야산에 30㎡ 규모의 무허가 도축장을 차려놓고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개 730여 마리를 불법으로 도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개를 도축한 뒤 고압분사기를 혈관에 꽂아 마리당 평균 1.5ℓ의 물을 주입해 중량을 늘린 다음 식당에 팔아넘겨 2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도축 과정에서 발생한 오ㆍ폐수를 인근 하천에 무단 방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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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축한 식용 개에 ‘고압 물 주사’ 업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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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9 11:09:34
식용 개에 물을 넣어 중량을 불린 도축업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오늘 사기 등의 혐의로 식용 개 도축업자 쉰 살 배모 씨와 쉰 여섯살 이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고양시 일산동구 야산에 30㎡ 규모의 무허가 도축장을 차려놓고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개 730여 마리를 불법으로 도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개를 도축한 뒤 고압분사기를 혈관에 꽂아 마리당 평균 1.5ℓ의 물을 주입해 중량을 늘린 다음 식당에 팔아넘겨 2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도축 과정에서 발생한 오ㆍ폐수를 인근 하천에 무단 방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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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림 기자 gari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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