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을 주축으로 한 연례 외교장관 회의가 내일부터 나흘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아센안, 동아시아정상회의 그리고 ARF 즉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등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정치, 안보 문제들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27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ARF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장관과 박의춘 북한 외무상,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그리고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등 6자 회담 관련국 외교장관들이 모두 참석해 북핵 문제와 남중국해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ARF 회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가 만난 이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으로 남북 관계가 냉랭해진 상황에서 남북, 북미 간 접촉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로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접촉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북측이 만남을 요청할 경우 접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환 장관은 모레,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에서 한일 정보보호협정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마치는 대로 출국해 오는 12일 ARF 전체회의,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아센안, 동아시아정상회의 그리고 ARF 즉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등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정치, 안보 문제들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27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ARF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장관과 박의춘 북한 외무상,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그리고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등 6자 회담 관련국 외교장관들이 모두 참석해 북핵 문제와 남중국해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ARF 회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가 만난 이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으로 남북 관계가 냉랭해진 상황에서 남북, 북미 간 접촉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로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접촉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북측이 만남을 요청할 경우 접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환 장관은 모레,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에서 한일 정보보호협정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마치는 대로 출국해 오는 12일 ARF 전체회의,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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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 연례장관회의, 내일 프놈펜서 공식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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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9 11:13:56
아세안을 주축으로 한 연례 외교장관 회의가 내일부터 나흘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아센안, 동아시아정상회의 그리고 ARF 즉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등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정치, 안보 문제들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27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ARF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장관과 박의춘 북한 외무상,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그리고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등 6자 회담 관련국 외교장관들이 모두 참석해 북핵 문제와 남중국해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ARF 회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가 만난 이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지난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으로 남북 관계가 냉랭해진 상황에서 남북, 북미 간 접촉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로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접촉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북측이 만남을 요청할 경우 접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환 장관은 모레,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에서 한일 정보보호협정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마치는 대로 출국해 오는 12일 ARF 전체회의,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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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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