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위생 ‘엉망’…특급호텔 등 뷔페 8곳 적발

입력 2012.07.09 (11:48) 수정 2012.07.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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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요리해 내놓거나 남은 음식을 재사용한 유명 뷔페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부산 경남지역 유명 뷔페 25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8곳을 식품 위생법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해운대 모 특급호텔 뷔페는 유통기한이 지난 소고기로 만든 불고기를 보관해오다 적발됐으며 이 호텔 내 소시지 판매점에서는 수제 소시지의 유통기간을 9일까지 늘려 손님들에게 판매하다 단속에 걸렸습니다.

또 해운대의 모 유명 뷔페에서는 남은 육회를 다른 음식 재료로 다시 사용하기 위해 임의로 보관해오다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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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위생 ‘엉망’…특급호텔 등 뷔페 8곳 적발
    • 입력 2012-07-09 11:48:50
    • 수정2012-07-09 16:29:01
    사회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요리해 내놓거나 남은 음식을 재사용한 유명 뷔페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부산 경남지역 유명 뷔페 25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8곳을 식품 위생법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해운대 모 특급호텔 뷔페는 유통기한이 지난 소고기로 만든 불고기를 보관해오다 적발됐으며 이 호텔 내 소시지 판매점에서는 수제 소시지의 유통기간을 9일까지 늘려 손님들에게 판매하다 단속에 걸렸습니다. 또 해운대의 모 유명 뷔페에서는 남은 육회를 다른 음식 재료로 다시 사용하기 위해 임의로 보관해오다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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