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 지난해 12,000건…대폭 증가

입력 2012.07.09 (12:54) 수정 2012.07.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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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자가 늘면서 자전거 사고가 급증해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경찰에 신고된 자전거 사고가 만 2천 건으로 2008년 만 건에 비해 2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0년을 기준으로 자전거를 타다 사망한 사람은 294명이며 이 가운데 227명은 머리에 손상을 입어 숨졌습니다.

행안부는 현재 13세 미만 어린이에게만 안전모를 착용할 의무가 있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전거를 운전해도 처벌할 규정이 없다면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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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사고 지난해 12,000건…대폭 증가
    • 입력 2012-07-09 12:54:08
    • 수정2012-07-09 16:29:01
    사회
자전거 이용자가 늘면서 자전거 사고가 급증해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경찰에 신고된 자전거 사고가 만 2천 건으로 2008년 만 건에 비해 2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0년을 기준으로 자전거를 타다 사망한 사람은 294명이며 이 가운데 227명은 머리에 손상을 입어 숨졌습니다. 행안부는 현재 13세 미만 어린이에게만 안전모를 착용할 의무가 있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전거를 운전해도 처벌할 규정이 없다면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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