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러시아 남서부 폭우

입력 2012.07.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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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지구촌 곳곳에서는 폭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7월 강우량의 두 배가 넘는 비가 두 시간만에 쏟아졌는데요.

집중호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오늘도 남서부 크라스노다르에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구름이 지나겠고, 수도 모스크바에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모스크바는 모레 수요일까지 비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징과 도쿄는 흐린 가운데 한낮에 30도 안팎으로 우리나라만큼 덥겠고 몬순이 계속되는 뉴델리는 오늘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파리는 오늘도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낮에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로마는 30도까지 올라 덥겠고 카이로와 두바이는 40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

미국 동부의 폭염은 주말 동안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워싱턴 낮기온 29도로 오랜만에 30도 아래에 머물겠고 토론토도 26도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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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러시아 남서부 폭우
    • 입력 2012-07-09 13:31:21
    지구촌뉴스
주말 사이 지구촌 곳곳에서는 폭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7월 강우량의 두 배가 넘는 비가 두 시간만에 쏟아졌는데요. 집중호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오늘도 남서부 크라스노다르에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구름이 지나겠고, 수도 모스크바에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모스크바는 모레 수요일까지 비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징과 도쿄는 흐린 가운데 한낮에 30도 안팎으로 우리나라만큼 덥겠고 몬순이 계속되는 뉴델리는 오늘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파리는 오늘도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낮에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로마는 30도까지 올라 덥겠고 카이로와 두바이는 40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 미국 동부의 폭염은 주말 동안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워싱턴 낮기온 29도로 오랜만에 30도 아래에 머물겠고 토론토도 26도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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