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녁부터 중부·남해안 최고 120㎜ 장맛비

입력 2012.07.09 (13:51) 수정 2012.07.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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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내일은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저녁에 제주도와 서해안지역을 시작으로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돼 모레까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모레까지 예상강우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남해안에 최고 120mm,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30에서 80mm,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에서 60mm입니다.

특히 내일 밤늦게부터 모레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남해안지역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한 시간에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구, 대전 29도, 광주 28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2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고 해상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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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저녁부터 중부·남해안 최고 120㎜ 장맛비
    • 입력 2012-07-09 13:51:34
    • 수정2012-07-09 19:08:58
    사회
오늘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내일은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저녁에 제주도와 서해안지역을 시작으로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돼 모레까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모레까지 예상강우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남해안에 최고 120mm,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30에서 80mm,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에서 60mm입니다. 특히 내일 밤늦게부터 모레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남해안지역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한 시간에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구, 대전 29도, 광주 28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2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고 해상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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