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국제NGO, 4대강 사업 ‘습지파괴상’ 선정
입력 2012.07.09 (14:24) 사회
4대강 사업이 아시아 최악의 습지 파괴 사례로 선정돼 세계습지네트워크가 수여하는 '회색습지상'을 받았다고 한국습지NGO네트워크가 밝혔습니다.

세계습지네트워크 크리스 로스트론 의장은 회색상을 받은 사례는 습지파괴 사업이 단기간에 인간과 생태계에 어떤 재앙과 같은 타격을 입힐 수 있는지 증명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으로 100곳 이상의 하천습지가 훼손되고 해평습지 등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동성 조류의 서식지가 파괴됐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공동으로 해명자료를 내고 4대강 사업으로 습지 77곳 12.07㎢가 영향을 받았지만 147곳 12.54㎢의 대체습지를 조성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세계습지네트워크는 지난 2010년부터 각국의 습지보전 사례를 인터넷 투표와 토론으로 평가하고 모범사례와 파괴사례를 대륙별로 뽑아 각각 청색습지상과 회색습지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청색습지상은 마다가스카르와 일본, 불가리아에 주어졌습니다.
  • 국제NGO, 4대강 사업 ‘습지파괴상’ 선정
    • 입력 2012-07-09 14:24:19
    사회
4대강 사업이 아시아 최악의 습지 파괴 사례로 선정돼 세계습지네트워크가 수여하는 '회색습지상'을 받았다고 한국습지NGO네트워크가 밝혔습니다.

세계습지네트워크 크리스 로스트론 의장은 회색상을 받은 사례는 습지파괴 사업이 단기간에 인간과 생태계에 어떤 재앙과 같은 타격을 입힐 수 있는지 증명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으로 100곳 이상의 하천습지가 훼손되고 해평습지 등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동성 조류의 서식지가 파괴됐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공동으로 해명자료를 내고 4대강 사업으로 습지 77곳 12.07㎢가 영향을 받았지만 147곳 12.54㎢의 대체습지를 조성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세계습지네트워크는 지난 2010년부터 각국의 습지보전 사례를 인터넷 투표와 토론으로 평가하고 모범사례와 파괴사례를 대륙별로 뽑아 각각 청색습지상과 회색습지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청색습지상은 마다가스카르와 일본, 불가리아에 주어졌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