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올림픽 농구 본선 막차

입력 2012.07.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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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가 도미니카공화국을 제치고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농구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획득했다.

나이지리아는 9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3,4위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88-7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나이지리아는 최종예선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간신히 손에 넣었다.

전날 치러진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77-85로 무릎을 꿇은 나이지리아는 이날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도미니카공화국을 압도했다.

2005-2006시즌을 포함해 세 시즌을 KBL에서 활약했던 올루미데 오예데지가 나이지리아 대표팀 주장을 맡아 맹활약했다.

한편 나이지리아를 마지막으로 남자 농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12개국이 모두 가려졌다.

막차로 본선 출전권을 따낸 나이지리아는 리투아니아, 튀니지, 미국,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함께 A조에 속했고 러시아, 중국, 영국, 브라질, 호주, 스페인은 B조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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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올림픽 농구 본선 막차
    • 입력 2012-07-09 15:25:09
    연합뉴스
나이지리아가 도미니카공화국을 제치고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농구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획득했다. 나이지리아는 9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3,4위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88-7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나이지리아는 최종예선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간신히 손에 넣었다. 전날 치러진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77-85로 무릎을 꿇은 나이지리아는 이날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도미니카공화국을 압도했다. 2005-2006시즌을 포함해 세 시즌을 KBL에서 활약했던 올루미데 오예데지가 나이지리아 대표팀 주장을 맡아 맹활약했다. 한편 나이지리아를 마지막으로 남자 농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12개국이 모두 가려졌다. 막차로 본선 출전권을 따낸 나이지리아는 리투아니아, 튀니지, 미국,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함께 A조에 속했고 러시아, 중국, 영국, 브라질, 호주, 스페인은 B조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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