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숙 등 통합진보 상대 제명 처분 무효 소송

입력 2012.07.09 (16: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경선 비례대표 조윤숙 후보와 황선 후보가 당기위원회의 제명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조윤숙 후보 등은 통진당 비례대표 경선이 총체적 부정 선거였다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는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아 제명 결정의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 전국 운영위원회의 사퇴권고안은 권고 사항일뿐 당의 공식적인 결정이라 보기 어렵다면서 사퇴를 거부해 당의 결정을 현저히 위배했다는 당기위원회의 제명사유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통합진보당 중앙 당기위원회는 앞서 의결된 당 중앙위원회의 비례대표 전원 사퇴 권고안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이석기 의원과 김재연 의원, 조윤선, 황선 비례대표 후보자 4명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윤숙 등 통합진보 상대 제명 처분 무효 소송
    • 입력 2012-07-09 16:03:56
    사회
통합진보당 경선 비례대표 조윤숙 후보와 황선 후보가 당기위원회의 제명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조윤숙 후보 등은 통진당 비례대표 경선이 총체적 부정 선거였다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는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아 제명 결정의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 전국 운영위원회의 사퇴권고안은 권고 사항일뿐 당의 공식적인 결정이라 보기 어렵다면서 사퇴를 거부해 당의 결정을 현저히 위배했다는 당기위원회의 제명사유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통합진보당 중앙 당기위원회는 앞서 의결된 당 중앙위원회의 비례대표 전원 사퇴 권고안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이석기 의원과 김재연 의원, 조윤선, 황선 비례대표 후보자 4명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