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 개발 원가 이라크 7배 ‘자급 애로’

입력 2012.07.09 (16:06) 수정 2012.07.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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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원유 자급에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라디오방송 채널인 중국지성은 뉴스 논평 프로그램인 `신원종헝'을 통해 중국이 석유 개발 원가가 높고 생산량도 부족해 원유 자급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논평했습니다.

이 방송은 중국 4대 유전 가운데 하나인 칭하이성 렁후 유전이 하루에 100㎏ 이상 생산량이 줄고 있어 저물어 가는 중국 석유 생산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석유 개발 비용도 급증해 이라크의 경우 1배럴의 석유를 개발하는데 3달러의 비용이 드는데 반해 칭하이 유전에서는 이라크의 7배가량인 20달러가 든다고 이 방송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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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석유 개발 원가 이라크 7배 ‘자급 애로’
    • 입력 2012-07-09 16:06:42
    • 수정2012-07-09 16:45:42
    국제
중국이 원유 자급에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라디오방송 채널인 중국지성은 뉴스 논평 프로그램인 `신원종헝'을 통해 중국이 석유 개발 원가가 높고 생산량도 부족해 원유 자급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논평했습니다. 이 방송은 중국 4대 유전 가운데 하나인 칭하이성 렁후 유전이 하루에 100㎏ 이상 생산량이 줄고 있어 저물어 가는 중국 석유 생산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석유 개발 비용도 급증해 이라크의 경우 1배럴의 석유를 개발하는데 3달러의 비용이 드는데 반해 칭하이 유전에서는 이라크의 7배가량인 20달러가 든다고 이 방송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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