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 경선 규칙 잠정 확정…현장·모바일 병행

입력 2012.07.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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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전국 13개 권역을 순회하며 현장 투표와 모바일 투표를 함께 실시하는 방식으로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기로 잠정 확정했습니다.

대선경선준비기획단장인 추미애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투표와 모바일투표를 결합한 완전국민경선 방식을 도입해 과거 경선과 차원이 다른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최고위원은 특히 모바일 투표 부정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인터넷 접수의 경우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임을 확인하고, 휴대전화를 통한 신청도 한 회선당 한 명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30일 동안 진행되며 제주에서 첫 경선이 실시됩니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대선 후보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경선 관련 의견을 조율하고 다음주 초쯤 대선 후보 경선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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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대선 경선 규칙 잠정 확정…현장·모바일 병행
    • 입력 2012-07-09 16:56:00
    정치
민주통합당은 전국 13개 권역을 순회하며 현장 투표와 모바일 투표를 함께 실시하는 방식으로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기로 잠정 확정했습니다. 대선경선준비기획단장인 추미애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투표와 모바일투표를 결합한 완전국민경선 방식을 도입해 과거 경선과 차원이 다른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최고위원은 특히 모바일 투표 부정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인터넷 접수의 경우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임을 확인하고, 휴대전화를 통한 신청도 한 회선당 한 명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30일 동안 진행되며 제주에서 첫 경선이 실시됩니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대선 후보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경선 관련 의견을 조율하고 다음주 초쯤 대선 후보 경선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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