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前 민주화보상심의위원 고발
입력 2012.07.09 (17:46)
수정 2012.07.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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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은 오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한 사회주의 노동자 동맹, 이른바 사노맹 사건을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한 하경철 전 민주화 보상 심의 위원장 등 9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노맹은 민주 정권 수립과 노동자 정당 건설 등을 내걸고 지난 1989년 결성된 단체로, 1991년부터 이듬해 사이 박노해ㆍ백태웅씨 등 주요 간부 전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사실상 해체됐습니다.
사노맹 관련자들은 지난 1999년 특별사면과 복권 조치를 받았으며 민주화 보상 심의위는 2008년 박씨와 백씨를 민주화 운동 인사로 인정했습니다.
사노맹은 민주 정권 수립과 노동자 정당 건설 등을 내걸고 지난 1989년 결성된 단체로, 1991년부터 이듬해 사이 박노해ㆍ백태웅씨 등 주요 간부 전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사실상 해체됐습니다.
사노맹 관련자들은 지난 1999년 특별사면과 복권 조치를 받았으며 민주화 보상 심의위는 2008년 박씨와 백씨를 민주화 운동 인사로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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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단체, 前 민주화보상심의위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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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9 17:46:10
- 수정2012-07-09 17:47:29
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은 오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한 사회주의 노동자 동맹, 이른바 사노맹 사건을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한 하경철 전 민주화 보상 심의 위원장 등 9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노맹은 민주 정권 수립과 노동자 정당 건설 등을 내걸고 지난 1989년 결성된 단체로, 1991년부터 이듬해 사이 박노해ㆍ백태웅씨 등 주요 간부 전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사실상 해체됐습니다.
사노맹 관련자들은 지난 1999년 특별사면과 복권 조치를 받았으며 민주화 보상 심의위는 2008년 박씨와 백씨를 민주화 운동 인사로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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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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