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케냐에 한국 개발 경험 전수 약속”

아프리카 2개국을 순방하고 있는 김황식 국무총리는 첫 방문국인 케냐를 찾아 한국의 개발 경험을 적극적으로 전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므와이 키바키 대통령과 라일라 오딩가 총리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특히 케냐가 중진국 진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정책에 유,무상 원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술도시 개발사업과 발전소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유엔 안전보상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지지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