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 학생 취업 후 2년 연장 지원”

입력 2012.07.09 (19:21) 수정 2012.07.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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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특성화고 기초생활수급 대상 학생이 취업해 수급자격이 벗어나더라도 의료와 교육급여 등은 2년간 연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여수 정보과학고에서 가진 교사 간담회에서 기초수급 학생이 취업에 나가 소득이 발생하면 학비지원이나 건강보험 지원이 없어져 취업을 꺼리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가난이 대물림되면 안 되기 때문에 자녀가 취업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연 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저녁 급식비를 지원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검토는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재원의 한계가 어떨지 자신 있게 답변을 못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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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수급 학생 취업 후 2년 연장 지원”
    • 입력 2012-07-09 19:21:33
    • 수정2012-07-09 19:29:19
    경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특성화고 기초생활수급 대상 학생이 취업해 수급자격이 벗어나더라도 의료와 교육급여 등은 2년간 연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여수 정보과학고에서 가진 교사 간담회에서 기초수급 학생이 취업에 나가 소득이 발생하면 학비지원이나 건강보험 지원이 없어져 취업을 꺼리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가난이 대물림되면 안 되기 때문에 자녀가 취업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연 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저녁 급식비를 지원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검토는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재원의 한계가 어떨지 자신 있게 답변을 못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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