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반정부시위 주도자에 징역 3개월

입력 2012.07.0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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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반정부 시위 주도자인 나빌 라자브 바레인인권센터 소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 3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FP 통신은 불법 집회 참가·선동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달 말 보석으로 풀려난 라자브 소장이 이날 판결로 다시 구속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라자브 소장은 지난해 2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인터넷을 통해 바레인 사법당국의 문제를 비판해 왔습니다.
국제사면위원회에 따르면 바레인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당국의 강경 진압 등으로 약 60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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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레인 반정부시위 주도자에 징역 3개월
    • 입력 2012-07-09 23:45:20
    국제
바레인 반정부 시위 주도자인 나빌 라자브 바레인인권센터 소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 3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FP 통신은 불법 집회 참가·선동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달 말 보석으로 풀려난 라자브 소장이 이날 판결로 다시 구속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라자브 소장은 지난해 2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인터넷을 통해 바레인 사법당국의 문제를 비판해 왔습니다. 국제사면위원회에 따르면 바레인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당국의 강경 진압 등으로 약 60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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