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한류 업그레이드 무대

입력 2012.07.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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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문화, 한류를 한 단계 높여서 제대로 알리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됐습니다.

런던올림픽이 스포츠를 넘어 문화올림픽이기도 한 이유입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에서 케이팝은 이제 낯설지 않은 모습입니다.

'오색찬란'을 주제로 한 한류문화축제의 첨병은 현지인 도우미들이 맡았습니다.

<인터뷰> 한류 서포터즈 : "한국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런던의 주요 명소를 돌아다니며 한국문화축제를 알립니다.

<인터뷰> 런던 시민 : "많은 행사들이 있네요. 예술과 문학,한식까지...다들 음식 먹는건 좋아하잖아요."

한국에서 가지고 온 전시품들을 조심스럽게 옮겨놓습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옥랑(꼭두박물관 관장) : "우리 한민족,조선후기의 생활상을 알 수 있고, 우리 고유의 색깔을 옅볼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한국 작가들의 전시회와 국악공연, 영화제와 패션쇼 조수미와 사라장의 K-클래식 콘서트까지.

지난달 말부터 9월초까지 백일 동안 한류를 소개합니다.

<인터뷰> 원용기(주영국 한국문화원장) : "케이팝의 열기를 우리문화,즉 공연,전시, 패션 등 전 분야에 걸쳐 확산시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올림픽은 스포츠 제전인 동시에 문화축제입니다.

세계 각국이 공을 들여 자신들의 문화를 알리는 장을 마련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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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올림픽, 한류 업그레이드 무대
    • 입력 2012-07-10 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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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문화, 한류를 한 단계 높여서 제대로 알리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됐습니다. 런던올림픽이 스포츠를 넘어 문화올림픽이기도 한 이유입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에서 케이팝은 이제 낯설지 않은 모습입니다. '오색찬란'을 주제로 한 한류문화축제의 첨병은 현지인 도우미들이 맡았습니다. <인터뷰> 한류 서포터즈 : "한국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런던의 주요 명소를 돌아다니며 한국문화축제를 알립니다. <인터뷰> 런던 시민 : "많은 행사들이 있네요. 예술과 문학,한식까지...다들 음식 먹는건 좋아하잖아요." 한국에서 가지고 온 전시품들을 조심스럽게 옮겨놓습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옥랑(꼭두박물관 관장) : "우리 한민족,조선후기의 생활상을 알 수 있고, 우리 고유의 색깔을 옅볼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한국 작가들의 전시회와 국악공연, 영화제와 패션쇼 조수미와 사라장의 K-클래식 콘서트까지. 지난달 말부터 9월초까지 백일 동안 한류를 소개합니다. <인터뷰> 원용기(주영국 한국문화원장) : "케이팝의 열기를 우리문화,즉 공연,전시, 패션 등 전 분야에 걸쳐 확산시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올림픽은 스포츠 제전인 동시에 문화축제입니다. 세계 각국이 공을 들여 자신들의 문화를 알리는 장을 마련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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