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예정된 프로야구 올스타전 참가 여부를 놓고 고심해 온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가 13일 오전 11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종 방침을 발표한다.
선수협회는 지난달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10구단 창단 관련 논의를 무기한 유보한다는 결정이 나오자 올스타전 출전을 보이콧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비난 여론에 직면한 9개 구단 대표들이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10구단 창단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KBO에 위임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KBO와 선수협회 간에 대화 국면이 조성됐다.
KBO는 10구단 창단에 연관된 진전된 논의 내용을 선수협회에 전달하고 올스타전 취소라는 파국은 막자고 호소했다.
선수협회는 이후 사흘간 각 구단 대표들과 KBO가 내놓은 제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각 구단의 몇몇 대표 선수들과 선수협회 관계자는 12일 KBO 고위책임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10구단 창단이 미뤄진 것에 대해 현역 선수를 포함한 야구인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에서 선수협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선수협회는 올스타전에 불참할 것에 대비해 팬 사인회 등 대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야구장을 이미 빌려 놓았다.
선수협회는 지난달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10구단 창단 관련 논의를 무기한 유보한다는 결정이 나오자 올스타전 출전을 보이콧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비난 여론에 직면한 9개 구단 대표들이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10구단 창단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KBO에 위임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KBO와 선수협회 간에 대화 국면이 조성됐다.
KBO는 10구단 창단에 연관된 진전된 논의 내용을 선수협회에 전달하고 올스타전 취소라는 파국은 막자고 호소했다.
선수협회는 이후 사흘간 각 구단 대표들과 KBO가 내놓은 제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각 구단의 몇몇 대표 선수들과 선수협회 관계자는 12일 KBO 고위책임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10구단 창단이 미뤄진 것에 대해 현역 선수를 포함한 야구인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에서 선수협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선수협회는 올스타전에 불참할 것에 대비해 팬 사인회 등 대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야구장을 이미 빌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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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협회, ‘올스타전 관련’ 13일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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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2 17:29:02
오는 21일 예정된 프로야구 올스타전 참가 여부를 놓고 고심해 온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가 13일 오전 11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종 방침을 발표한다.
선수협회는 지난달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10구단 창단 관련 논의를 무기한 유보한다는 결정이 나오자 올스타전 출전을 보이콧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비난 여론에 직면한 9개 구단 대표들이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10구단 창단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KBO에 위임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KBO와 선수협회 간에 대화 국면이 조성됐다.
KBO는 10구단 창단에 연관된 진전된 논의 내용을 선수협회에 전달하고 올스타전 취소라는 파국은 막자고 호소했다.
선수협회는 이후 사흘간 각 구단 대표들과 KBO가 내놓은 제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각 구단의 몇몇 대표 선수들과 선수협회 관계자는 12일 KBO 고위책임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10구단 창단이 미뤄진 것에 대해 현역 선수를 포함한 야구인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에서 선수협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선수협회는 올스타전에 불참할 것에 대비해 팬 사인회 등 대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야구장을 이미 빌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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