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경선 5파전…야, 대선 후보 ‘민생 행보’

입력 2012.07.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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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대선경선 참여 여부를 고심해온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늘 경선참여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새누리당의 경선은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민주통합당 경선 후보 7명은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이 요구했던 완전국민경선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경선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문수(경기도지사) : "제 몸을 바치는 게 이 시점에서 제가 해야할 옳은 일로 생각합니다"

박근혜 경선 후보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금명간 발표할 교육과 복지 정책을 가다듬었습니다.

박근혜 경선 캠프는 당내 갈등과 줄세우기 등을 막기 위해 캠프인사들의 명함을 제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호 경선 후보는 광화문 출근길 인사로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임태희 경선 후보는 시대적 과제인 교육과 일자리,집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기호 1번 임태희, 2번 박근혜, 3번 김태호, 4번 안상수, 5번 김문수 후보 등 5파전이 됐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대학생들을 만나 등록금과 일자리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국회 경제사회정책포럼 창립식에 참석해 가계부채의 심각성을 지적했고, 대학생들과 사회 현안을 토론했습니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휴대전화 기본료 대폭 인하와 문자메시지 요금 폐지 등을 담은 이른바 반값 통신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여수를 방문해 해양관광 활성화 전담부서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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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경선 5파전…야, 대선 후보 ‘민생 행보’
    • 입력 2012-07-12 21: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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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대선경선 참여 여부를 고심해온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늘 경선참여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새누리당의 경선은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민주통합당 경선 후보 7명은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이 요구했던 완전국민경선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경선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문수(경기도지사) : "제 몸을 바치는 게 이 시점에서 제가 해야할 옳은 일로 생각합니다" 박근혜 경선 후보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금명간 발표할 교육과 복지 정책을 가다듬었습니다. 박근혜 경선 캠프는 당내 갈등과 줄세우기 등을 막기 위해 캠프인사들의 명함을 제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호 경선 후보는 광화문 출근길 인사로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임태희 경선 후보는 시대적 과제인 교육과 일자리,집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기호 1번 임태희, 2번 박근혜, 3번 김태호, 4번 안상수, 5번 김문수 후보 등 5파전이 됐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대학생들을 만나 등록금과 일자리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국회 경제사회정책포럼 창립식에 참석해 가계부채의 심각성을 지적했고, 대학생들과 사회 현안을 토론했습니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휴대전화 기본료 대폭 인하와 문자메시지 요금 폐지 등을 담은 이른바 반값 통신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여수를 방문해 해양관광 활성화 전담부서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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