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국 아마추어 검도인들의 큰 잔치인 사회인 검도대회가 열렸는데요.
절단 장애를 딛고 비장애인과 당당히 겨루는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동준씨는 검을 잡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강하고 빠릅니다.
비장애인에 완승을 거둔 김씨는 세 살 때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장애인, 6년 전 검도를 시작한 이후 삶은 달라졌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많다는 사실을 그는 감사해 합니다.
<인터뷰> 김동준 : "자신감이 생겼죠. 사회 참여하면서 인간관계도 넒어지고, 지쳐있는 삶에서 탈피했어요."
나이를 잊은 90대 어르신의 대련 시범도 눈길을 모았습니다.
매일 검을 잡고 훈련할 정도로 열정은 젊은이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대경(92살) : "땀을 흘려야 비로소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그게 비결입니다. 또 웃고 싶고..."
<인터뷰> 이상윤(96살) : "검도를 하니까 힘들지가 않아요."
여성 검객들과 멀리 러시아에서 온 선수들까지.
2천 3백여 검도인들은 검과 하나된 축제의 한 마당을 즐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전국 아마추어 검도인들의 큰 잔치인 사회인 검도대회가 열렸는데요.
절단 장애를 딛고 비장애인과 당당히 겨루는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동준씨는 검을 잡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강하고 빠릅니다.
비장애인에 완승을 거둔 김씨는 세 살 때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장애인, 6년 전 검도를 시작한 이후 삶은 달라졌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많다는 사실을 그는 감사해 합니다.
<인터뷰> 김동준 : "자신감이 생겼죠. 사회 참여하면서 인간관계도 넒어지고, 지쳐있는 삶에서 탈피했어요."
나이를 잊은 90대 어르신의 대련 시범도 눈길을 모았습니다.
매일 검을 잡고 훈련할 정도로 열정은 젊은이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대경(92살) : "땀을 흘려야 비로소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그게 비결입니다. 또 웃고 싶고..."
<인터뷰> 이상윤(96살) : "검도를 하니까 힘들지가 않아요."
여성 검객들과 멀리 러시아에서 온 선수들까지.
2천 3백여 검도인들은 검과 하나된 축제의 한 마당을 즐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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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단장애 딛고 비장애인에 검도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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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5 22:08:23
<앵커 멘트>
전국 아마추어 검도인들의 큰 잔치인 사회인 검도대회가 열렸는데요.
절단 장애를 딛고 비장애인과 당당히 겨루는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동준씨는 검을 잡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강하고 빠릅니다.
비장애인에 완승을 거둔 김씨는 세 살 때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장애인, 6년 전 검도를 시작한 이후 삶은 달라졌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많다는 사실을 그는 감사해 합니다.
<인터뷰> 김동준 : "자신감이 생겼죠. 사회 참여하면서 인간관계도 넒어지고, 지쳐있는 삶에서 탈피했어요."
나이를 잊은 90대 어르신의 대련 시범도 눈길을 모았습니다.
매일 검을 잡고 훈련할 정도로 열정은 젊은이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대경(92살) : "땀을 흘려야 비로소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그게 비결입니다. 또 웃고 싶고..."
<인터뷰> 이상윤(96살) : "검도를 하니까 힘들지가 않아요."
여성 검객들과 멀리 러시아에서 온 선수들까지.
2천 3백여 검도인들은 검과 하나된 축제의 한 마당을 즐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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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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