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최초 HIV 감염 억제제 승인
입력 2012.07.17 (06:39)
수정 2012.07.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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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 감염 치료제인 '트루바다'를 HIV 감염 예방약으로도 쓸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루바다'는 HIV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이는 최초의 약제가 됐습니다.
FDA는 HIV 감염 위험이 높거나 HIV에 감염된 파트너와 성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감염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제품인 '트루바다'는 지난 2010년 동성애 남성 2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벌인 결과, 이 제품의 사용으로 HIV 감염 위험이 44~74%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트루바다'는 HIV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이는 최초의 약제가 됐습니다.
FDA는 HIV 감염 위험이 높거나 HIV에 감염된 파트너와 성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감염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제품인 '트루바다'는 지난 2010년 동성애 남성 2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벌인 결과, 이 제품의 사용으로 HIV 감염 위험이 44~74%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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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FDA, 최초 HIV 감염 억제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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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7 06:39:33
- 수정2012-07-17 10:46:27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 감염 치료제인 '트루바다'를 HIV 감염 예방약으로도 쓸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루바다'는 HIV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이는 최초의 약제가 됐습니다.
FDA는 HIV 감염 위험이 높거나 HIV에 감염된 파트너와 성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감염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제품인 '트루바다'는 지난 2010년 동성애 남성 2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벌인 결과, 이 제품의 사용으로 HIV 감염 위험이 44~74%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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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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