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피랍 미국인 2명 석방

입력 2012.07.1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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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유목민에게 납치됐던 미국인 관광객 2명이 석방됐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집트 북부 지역의 치안 책임자는 루이스와 알폰세 등 미국인 관광객 2명이 납치범으로부터 풀려나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이스와 알폰세는 지난 13일 관광 가이드와 함께 이집트 북부 시나이 반도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 납치됐습니다.

납치범인 이집트 유목민은 미국인들을 풀어주는 대신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친척의 석방을 요구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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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피랍 미국인 2명 석방
    • 입력 2012-07-17 06:43:39
    국제
이집트 유목민에게 납치됐던 미국인 관광객 2명이 석방됐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집트 북부 지역의 치안 책임자는 루이스와 알폰세 등 미국인 관광객 2명이 납치범으로부터 풀려나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이스와 알폰세는 지난 13일 관광 가이드와 함께 이집트 북부 시나이 반도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 납치됐습니다. 납치범인 이집트 유목민은 미국인들을 풀어주는 대신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친척의 석방을 요구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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