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美 지령받은 테러 행위 적발”…정부 “대응 가치 없어”

입력 2012.07.17 (06:43) 수정 2012.07.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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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남한과 미국 정부의 지령을 받고 북한에 침투해 동상과 대기념비를 파괴하려던 '테러행위'를 적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범죄자들은 탈북자를 비롯한 반역자들이라며 이번 사건은 최고 존엄에 대한 특대형 테러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지칭할 때 '최고 존엄'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전형적인 북한의 선전선동이라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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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南·美 지령받은 테러 행위 적발”…정부 “대응 가치 없어”
    • 입력 2012-07-17 06:43:40
    • 수정2012-07-17 15:26:48
    정치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남한과 미국 정부의 지령을 받고 북한에 침투해 동상과 대기념비를 파괴하려던 '테러행위'를 적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범죄자들은 탈북자를 비롯한 반역자들이라며 이번 사건은 최고 존엄에 대한 특대형 테러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지칭할 때 '최고 존엄'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전형적인 북한의 선전선동이라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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