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운행중 타이어 터져 3명 부상

입력 2012.07.17 (06:59) 수정 2012.07.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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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갑자기 터져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던 한 남성은 승합차에 깔렸다가 구조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운행중이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갑자기 터졌습니다.

<인터뷰> 이창숙(서울 길동) : "소리가 뻥 소리가 나가지고 밖에 빨리 나가 보니까 아마 뒷타이어가 터졌는지 사람이 많이 내리고"

이 사고로 35살 조 모씨 등 승객 3명이 다쳤고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와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서교동 주택가에서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43살 한 모씨가 승합차에 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한 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벤츠 승용차를 몰던 젊은 여성이 출근길 대로 한복판에서 행패를 부렸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8시쯤, 서울 송파구청 인근 도로에서 2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벤츠 승용차에서 내려 다른 차에 침을 뱉는 등 행패를 부렸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한 중고차 매매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면밀히 분석해, 이 여성의 교통 방해 등의 혐의가 입증되면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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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버스 운행중 타이어 터져 3명 부상
    • 입력 2012-07-17 06:59:39
    • 수정2012-07-17 07: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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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갑자기 터져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던 한 남성은 승합차에 깔렸다가 구조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운행중이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갑자기 터졌습니다. <인터뷰> 이창숙(서울 길동) : "소리가 뻥 소리가 나가지고 밖에 빨리 나가 보니까 아마 뒷타이어가 터졌는지 사람이 많이 내리고" 이 사고로 35살 조 모씨 등 승객 3명이 다쳤고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와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서교동 주택가에서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43살 한 모씨가 승합차에 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한 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벤츠 승용차를 몰던 젊은 여성이 출근길 대로 한복판에서 행패를 부렸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8시쯤, 서울 송파구청 인근 도로에서 2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벤츠 승용차에서 내려 다른 차에 침을 뱉는 등 행패를 부렸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한 중고차 매매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면밀히 분석해, 이 여성의 교통 방해 등의 혐의가 입증되면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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