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 남성이 여성보다 적극적”
입력 2012.07.17 (07:16)
수정 2012.07.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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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여성보다 모바일 쇼핑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 횟수, 구매금액에서도 남성이 여성을 앞질렀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스마트폰 사용자 7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으로 상품구매를 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전체의 53.4%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1.9%로 여성(48.1%)보다 많았다.
작년 11월 같은 조사에서 ’모바일쇼핑 경험이 있다’는 응답비율이 13.9%로 나타난 것을 비교하면 모바일 쇼핑객이 8개월 사이 4배가량 증가했다.
’최근 1년간 5회 이상 상품을 구매했다’는 응답률은 남성(77.3%)이 여성(76.7%)보다 높았다.
5만원 이상의 고액 상품을 구매한 경우도 남성이 42.3%로 여성(40.6%)의 씀씀이를 앞질렀다.
대한상의는 "여성과 비교해 쇼핑시간이 부족하고 긴 쇼핑 시간을 부담스러워하는 남성에게 장소제약 없이 짧은 시간에 쇼핑을 마칠 수 있는 모바일쇼핑이 더 크게 호감을 산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바일쇼핑을 통해 가장 많이 사는 상품(복수 응답)으로는 의류(51.9%)가 꼽혔다. 이어 모바일선물(47.3%), 도서(38%), 화장품(35%), 생활용품(33.2%)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모바일선물(52.1%)을, 30대와 40대는 각각 의류(57.6%)와 도서(44.6%)를 가장 많이 산 것으로 조사됐다. 50대에서는 생활용품(39.5%)의 소비가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의 경우 의류(58.9%)·화장품(51.1%)을, 남성은 도서(43.8%)·금융(39.2%)·가전제품(28.9%)을 많이 구입했다.
결제금액은 5만원 미만(58.5%)이 가장 많았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모바일쇼핑이 위축된 국내 유통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매기업들은 소비자들의 구매행태를 철저히 분석하고 모바일쇼핑 기반을 마련해 구매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스마트폰 사용자 7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으로 상품구매를 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전체의 53.4%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1.9%로 여성(48.1%)보다 많았다.
작년 11월 같은 조사에서 ’모바일쇼핑 경험이 있다’는 응답비율이 13.9%로 나타난 것을 비교하면 모바일 쇼핑객이 8개월 사이 4배가량 증가했다.
’최근 1년간 5회 이상 상품을 구매했다’는 응답률은 남성(77.3%)이 여성(76.7%)보다 높았다.
5만원 이상의 고액 상품을 구매한 경우도 남성이 42.3%로 여성(40.6%)의 씀씀이를 앞질렀다.
대한상의는 "여성과 비교해 쇼핑시간이 부족하고 긴 쇼핑 시간을 부담스러워하는 남성에게 장소제약 없이 짧은 시간에 쇼핑을 마칠 수 있는 모바일쇼핑이 더 크게 호감을 산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바일쇼핑을 통해 가장 많이 사는 상품(복수 응답)으로는 의류(51.9%)가 꼽혔다. 이어 모바일선물(47.3%), 도서(38%), 화장품(35%), 생활용품(33.2%)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모바일선물(52.1%)을, 30대와 40대는 각각 의류(57.6%)와 도서(44.6%)를 가장 많이 산 것으로 조사됐다. 50대에서는 생활용품(39.5%)의 소비가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의 경우 의류(58.9%)·화장품(51.1%)을, 남성은 도서(43.8%)·금융(39.2%)·가전제품(28.9%)을 많이 구입했다.
결제금액은 5만원 미만(58.5%)이 가장 많았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모바일쇼핑이 위축된 국내 유통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매기업들은 소비자들의 구매행태를 철저히 분석하고 모바일쇼핑 기반을 마련해 구매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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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쇼핑, 남성이 여성보다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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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7 07:16:35
- 수정2012-07-17 16:23:36
남성이 여성보다 모바일 쇼핑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 횟수, 구매금액에서도 남성이 여성을 앞질렀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스마트폰 사용자 7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으로 상품구매를 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전체의 53.4%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1.9%로 여성(48.1%)보다 많았다.
작년 11월 같은 조사에서 ’모바일쇼핑 경험이 있다’는 응답비율이 13.9%로 나타난 것을 비교하면 모바일 쇼핑객이 8개월 사이 4배가량 증가했다.
’최근 1년간 5회 이상 상품을 구매했다’는 응답률은 남성(77.3%)이 여성(76.7%)보다 높았다.
5만원 이상의 고액 상품을 구매한 경우도 남성이 42.3%로 여성(40.6%)의 씀씀이를 앞질렀다.
대한상의는 "여성과 비교해 쇼핑시간이 부족하고 긴 쇼핑 시간을 부담스러워하는 남성에게 장소제약 없이 짧은 시간에 쇼핑을 마칠 수 있는 모바일쇼핑이 더 크게 호감을 산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바일쇼핑을 통해 가장 많이 사는 상품(복수 응답)으로는 의류(51.9%)가 꼽혔다. 이어 모바일선물(47.3%), 도서(38%), 화장품(35%), 생활용품(33.2%)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모바일선물(52.1%)을, 30대와 40대는 각각 의류(57.6%)와 도서(44.6%)를 가장 많이 산 것으로 조사됐다. 50대에서는 생활용품(39.5%)의 소비가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의 경우 의류(58.9%)·화장품(51.1%)을, 남성은 도서(43.8%)·금융(39.2%)·가전제품(28.9%)을 많이 구입했다.
결제금액은 5만원 미만(58.5%)이 가장 많았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모바일쇼핑이 위축된 국내 유통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매기업들은 소비자들의 구매행태를 철저히 분석하고 모바일쇼핑 기반을 마련해 구매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스마트폰 사용자 7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으로 상품구매를 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전체의 53.4%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1.9%로 여성(48.1%)보다 많았다.
작년 11월 같은 조사에서 ’모바일쇼핑 경험이 있다’는 응답비율이 13.9%로 나타난 것을 비교하면 모바일 쇼핑객이 8개월 사이 4배가량 증가했다.
’최근 1년간 5회 이상 상품을 구매했다’는 응답률은 남성(77.3%)이 여성(76.7%)보다 높았다.
5만원 이상의 고액 상품을 구매한 경우도 남성이 42.3%로 여성(40.6%)의 씀씀이를 앞질렀다.
대한상의는 "여성과 비교해 쇼핑시간이 부족하고 긴 쇼핑 시간을 부담스러워하는 남성에게 장소제약 없이 짧은 시간에 쇼핑을 마칠 수 있는 모바일쇼핑이 더 크게 호감을 산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바일쇼핑을 통해 가장 많이 사는 상품(복수 응답)으로는 의류(51.9%)가 꼽혔다. 이어 모바일선물(47.3%), 도서(38%), 화장품(35%), 생활용품(33.2%)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모바일선물(52.1%)을, 30대와 40대는 각각 의류(57.6%)와 도서(44.6%)를 가장 많이 산 것으로 조사됐다. 50대에서는 생활용품(39.5%)의 소비가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의 경우 의류(58.9%)·화장품(51.1%)을, 남성은 도서(43.8%)·금융(39.2%)·가전제품(28.9%)을 많이 구입했다.
결제금액은 5만원 미만(58.5%)이 가장 많았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모바일쇼핑이 위축된 국내 유통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매기업들은 소비자들의 구매행태를 철저히 분석하고 모바일쇼핑 기반을 마련해 구매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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