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보안상의 이유로 런던 올림픽의 개막이 갑자기 취소된다면 그 손해는 얼마일까.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은 16일(현지시간) 재보험사 뮤니크리의 인수담당 매니저 앤드루 덕스베리의 말을 인용, 올림픽 개막 취소시 손해액이 40억유로(약 5조6천억원)를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덕스베리는 "이는 2010년 월드컵 때 보험을 들 수 있는 손실 리스크의 총액으로, 올림픽도 같은 범주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림픽이 취소되면 뮤니크리의 손해액만 3억5천만유로(약 4천900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앞서 런던에서는 올림픽 보안을 담당하는 주요 업체들이 인력 조달에 차질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간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15일 런던시와 올림픽조직위원회 측은 올림픽 보안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당국은 기존 계획보다 군병력 3천500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은 16일(현지시간) 재보험사 뮤니크리의 인수담당 매니저 앤드루 덕스베리의 말을 인용, 올림픽 개막 취소시 손해액이 40억유로(약 5조6천억원)를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덕스베리는 "이는 2010년 월드컵 때 보험을 들 수 있는 손실 리스크의 총액으로, 올림픽도 같은 범주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림픽이 취소되면 뮤니크리의 손해액만 3억5천만유로(약 4천900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앞서 런던에서는 올림픽 보안을 담당하는 주요 업체들이 인력 조달에 차질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간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15일 런던시와 올림픽조직위원회 측은 올림픽 보안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당국은 기존 계획보다 군병력 3천500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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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취소되면 5조6천억 원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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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7 07:44:54
만약 보안상의 이유로 런던 올림픽의 개막이 갑자기 취소된다면 그 손해는 얼마일까.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은 16일(현지시간) 재보험사 뮤니크리의 인수담당 매니저 앤드루 덕스베리의 말을 인용, 올림픽 개막 취소시 손해액이 40억유로(약 5조6천억원)를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덕스베리는 "이는 2010년 월드컵 때 보험을 들 수 있는 손실 리스크의 총액으로, 올림픽도 같은 범주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림픽이 취소되면 뮤니크리의 손해액만 3억5천만유로(약 4천900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앞서 런던에서는 올림픽 보안을 담당하는 주요 업체들이 인력 조달에 차질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간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15일 런던시와 올림픽조직위원회 측은 올림픽 보안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당국은 기존 계획보다 군병력 3천500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은 16일(현지시간) 재보험사 뮤니크리의 인수담당 매니저 앤드루 덕스베리의 말을 인용, 올림픽 개막 취소시 손해액이 40억유로(약 5조6천억원)를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덕스베리는 "이는 2010년 월드컵 때 보험을 들 수 있는 손실 리스크의 총액으로, 올림픽도 같은 범주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림픽이 취소되면 뮤니크리의 손해액만 3억5천만유로(약 4천900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앞서 런던에서는 올림픽 보안을 담당하는 주요 업체들이 인력 조달에 차질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간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15일 런던시와 올림픽조직위원회 측은 올림픽 보안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당국은 기존 계획보다 군병력 3천500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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