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서일본대지진 대비 특별법 검토

입력 2012.07.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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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진 발생시 최악의 피해가 예상되는 '서일본 대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산하 중앙방재회는 보고서를 통해 서일본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사망자가 최대 40만 명에 달해 동일본 대지진을 능가하게 될 것이라며 쓰나미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검토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중앙방재회는 이어 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난 지자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앙 정부가 제방과 피난로 정비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서일본 대지진은 태평양 쪽 중남부 연안의 지진대인 도카이와 도난카이, 난카이 해구에서 지진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을 상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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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서일본대지진 대비 특별법 검토
    • 입력 2012-07-17 09:51:34
    국제
일본에서 지진 발생시 최악의 피해가 예상되는 '서일본 대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산하 중앙방재회는 보고서를 통해 서일본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사망자가 최대 40만 명에 달해 동일본 대지진을 능가하게 될 것이라며 쓰나미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검토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중앙방재회는 이어 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난 지자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앙 정부가 제방과 피난로 정비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서일본 대지진은 태평양 쪽 중남부 연안의 지진대인 도카이와 도난카이, 난카이 해구에서 지진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을 상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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