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 줄고 아프리카 서부 해적은 늘어

입력 2012.07.17 (10:00) 수정 2012.07.17 (17: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의 공격건수는 줄어들었지만 아프리카 서부에서의 해적 공격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제해사국은 올 상반기 소말리아 해적의 공격 건수는 69회로 지난해 상반기 163건의 절반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 상반기 소말리아 해적이 선박을 납치한 건수는 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서아프리카의 기니만과 나이지리아, 토고 등지에서는 해적들의 공격이 많게는 3배까지 늘어나고 있다고 국제해사국은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말리아 해적 줄고 아프리카 서부 해적은 늘어
    • 입력 2012-07-17 10:00:52
    • 수정2012-07-17 17:57:44
    국제
소말리아 해적의 공격건수는 줄어들었지만 아프리카 서부에서의 해적 공격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제해사국은 올 상반기 소말리아 해적의 공격 건수는 69회로 지난해 상반기 163건의 절반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 상반기 소말리아 해적이 선박을 납치한 건수는 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서아프리카의 기니만과 나이지리아, 토고 등지에서는 해적들의 공격이 많게는 3배까지 늘어나고 있다고 국제해사국은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