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 영화 ‘무명인’ 크랭크인

입력 2012.07.17 (10:21) 수정 2012.07.17 (19: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니시지마 히데토시·김효진 주연 캐스팅



한국과 일본의 합작 영화 '무명인'이 지난 6일 일본 고베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고 한국 측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이 영화는 일본 소설 '게놈 헤저드'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액션물. 주인공이 타인의 기억을 지니고서 낯선 삶을 살며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던 중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와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주인공을 맡았다. 주인공에게 일어난 사건의 유일한 증인이자 이 사건을 파헤치는 열혈 방송국 여기자로는 한국 배우 김효진이 캐스팅됐다.



영화는 한국과 일본의 단순한 공동 자본 투자나 양국 배우의 결합만이 아니라 공동으로 기획·제작·배급을 도모하는 새로운 차원의 한-일 합작 영화라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촬영 분량의 90% 이상을 일본 로케이션으로 진행하고 일본과 한국 스태프가 함께 참여한다.



한국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본의 사타니 히데미 프로듀서가 일본 촬영을 총 지휘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일 합작 영화 ‘무명인’ 크랭크인
    • 입력 2012-07-17 10:21:10
    • 수정2012-07-17 19:06:22
    연합뉴스
니시지마 히데토시·김효진 주연 캐스팅

한국과 일본의 합작 영화 '무명인'이 지난 6일 일본 고베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고 한국 측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이 영화는 일본 소설 '게놈 헤저드'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액션물. 주인공이 타인의 기억을 지니고서 낯선 삶을 살며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던 중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와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주인공을 맡았다. 주인공에게 일어난 사건의 유일한 증인이자 이 사건을 파헤치는 열혈 방송국 여기자로는 한국 배우 김효진이 캐스팅됐다.

영화는 한국과 일본의 단순한 공동 자본 투자나 양국 배우의 결합만이 아니라 공동으로 기획·제작·배급을 도모하는 새로운 차원의 한-일 합작 영화라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촬영 분량의 90% 이상을 일본 로케이션으로 진행하고 일본과 한국 스태프가 함께 참여한다.

한국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본의 사타니 히데미 프로듀서가 일본 촬영을 총 지휘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