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일대 연쇄 방화 30대 검거

입력 2012.07.17 (10:48) 수정 2012.07.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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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일대 주택가와 공사장을 돌아다니며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연쇄 방화 혐의로 36살 천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천 씨는 어제 새벽 3시 반쯤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논현동과 청담동 일대를 돌며 5차례에 걸쳐 주택가 쓰레기 더미와 공사장 자재 등에 잇따라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변 사람들이 노숙인인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1회용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ENG + 강남경찰서 제공 CCTV (시경 웹하드)
+ 어제 강남소방서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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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일대 연쇄 방화 30대 검거
    • 입력 2012-07-17 10:48:31
    • 수정2012-07-17 17:04:11
    사회
서울 강남 일대 주택가와 공사장을 돌아다니며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연쇄 방화 혐의로 36살 천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천 씨는 어제 새벽 3시 반쯤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논현동과 청담동 일대를 돌며 5차례에 걸쳐 주택가 쓰레기 더미와 공사장 자재 등에 잇따라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변 사람들이 노숙인인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1회용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ENG + 강남경찰서 제공 CCTV (시경 웹하드) + 어제 강남소방서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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