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하나·기업은행, 저축은행 인수전 참여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이 지난 4월 영업정지된 솔로몬저축은행 등에 대한 인수전에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3월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한 우리금융지주는 솔로몬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나섰습니다.

제일2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을 인수했던 하나금융도 솔로몬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 등 2곳에 대해 입찰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래저축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던 기업은행도 예정대로 본입찰에 참여합니다.

지난해 말 토마토저축은행을 인수한 신한금융은 이번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들 부실저축은행의 새 주인은 본 입찰 뒤 실사를 거쳐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