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나 한국은행 직원 등을 사칭해 투자비 명목으로 1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은 49살 이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53살 이모 씨를 쫒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0년 1월, 피해자인 53살 최모 씨에게 접근해 조달청의 비자금을 세탁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투자하면 2배를 돌려주겠다고 속인 뒤 5억 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지금까지 5명의 피해자에게 11억 7천여 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은 49살 이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53살 이모 씨를 쫒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0년 1월, 피해자인 53살 최모 씨에게 접근해 조달청의 비자금을 세탁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투자하면 2배를 돌려주겠다고 속인 뒤 5억 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지금까지 5명의 피해자에게 11억 7천여 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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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 직원 사칭 11억 사기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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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7 11:36:51
조달청이나 한국은행 직원 등을 사칭해 투자비 명목으로 1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은 49살 이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53살 이모 씨를 쫒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0년 1월, 피해자인 53살 최모 씨에게 접근해 조달청의 비자금을 세탁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투자하면 2배를 돌려주겠다고 속인 뒤 5억 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지금까지 5명의 피해자에게 11억 7천여 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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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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