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 다마스쿠스서 대대적 공세

입력 2012.07.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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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심장부인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정부군을 상대로 전면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시리아 반군은 현지시각 16일 성명을 통해, 정부군의 대량학살과 야만적인 범죄에 대항하기 위해 오후 8시쯤 전면공격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마스쿠스 주민의 2/3가 도시를 탈출한 가운데, 반군이 박격포로 정부군 탱크를 부수는 등 현재 반군이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시리아 정권에서 망명한 최고위 외교관인 파레스 대사는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알 아사드 대통령이 화학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미 홈스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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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반군, 다마스쿠스서 대대적 공세
    • 입력 2012-07-17 11:38:51
    국제
시리아 반군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심장부인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정부군을 상대로 전면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시리아 반군은 현지시각 16일 성명을 통해, 정부군의 대량학살과 야만적인 범죄에 대항하기 위해 오후 8시쯤 전면공격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마스쿠스 주민의 2/3가 도시를 탈출한 가운데, 반군이 박격포로 정부군 탱크를 부수는 등 현재 반군이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시리아 정권에서 망명한 최고위 외교관인 파레스 대사는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알 아사드 대통령이 화학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미 홈스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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