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태풍 ‘카눈’ 내일부터 직접 영향…최고 200㎜ 비

입력 2012.07.17 (12:18) 수정 2012.07.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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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어 내일부터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약한 소형 태풍인 '카눈'은 내일 오후 제주 남쪽까지 올라오겠고, 저녁엔 제주 부근을을 지나 모레 새벽부터는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60에서 12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200mm가 넘는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역에도 30에서 8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가 집중되는 시점은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지방은 내일 밤늦게부터 모레 오전 사이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해안과 서해안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한 시간에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또 모레까지 서해와 남해상에서는 물결도 최고 7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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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호 태풍 ‘카눈’ 내일부터 직접 영향…최고 200㎜ 비
    • 입력 2012-07-17 12:18:29
    • 수정2012-07-17 18:06:31
    사회
7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어 내일부터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약한 소형 태풍인 '카눈'은 내일 오후 제주 남쪽까지 올라오겠고, 저녁엔 제주 부근을을 지나 모레 새벽부터는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60에서 12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200mm가 넘는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역에도 30에서 8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가 집중되는 시점은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지방은 내일 밤늦게부터 모레 오전 사이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해안과 서해안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한 시간에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또 모레까지 서해와 남해상에서는 물결도 최고 7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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