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日 도쿄서 사상 최대 규모 ‘원전 반대’ 시위
입력 2012.07.17 (13:59) 수정 2012.07.17 (18:54) 지구촌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일본 도쿄 도심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원전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원전 포기 요구는 선거의 핵심 쟁점이 될 듯합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잘가라! 원전' 집회에 주최 측 추산 17만 인파가 운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멈춰있는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을 포기하고, 장기적으로 원전없는 세상으로 가자고 외쳤습니다.

<인터뷰> 오에 겐자부로(노벨문학상 수상자) : “(원전)재가동을 점차 늘리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우리들은 모욕을 당하는 느낌입니다.”

원전사고가 난 후쿠시마 등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도쿄 도심을 셋으로 나눠 원전 반대 행진도 벌였습니다.

<인터뷰> 마쓰모토(참가자) :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용서해서는 묵인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작은 목소리라도 전하려 나왔습니다.”

반원전 움직임은 최근 오이원전 재가동을 계기로 거세져 총리 관저 앞에서도 매주 '원전제로' 시위가 벌어집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비율을 15%가량 낮추는 등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결국 원전은 이르면 올가을 치러질 중의원 선거에서도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원전 재가동에 찬성하는 민주·자민 기존 정당과 탈원전 공약을 내세운 오사카 유신회 등의 대결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 日 도쿄서 사상 최대 규모 ‘원전 반대’ 시위
    • 입력 2012-07-17 13:59:54
    • 수정2012-07-17 18:54:34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일본 도쿄 도심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원전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원전 포기 요구는 선거의 핵심 쟁점이 될 듯합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잘가라! 원전' 집회에 주최 측 추산 17만 인파가 운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멈춰있는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을 포기하고, 장기적으로 원전없는 세상으로 가자고 외쳤습니다.

<인터뷰> 오에 겐자부로(노벨문학상 수상자) : “(원전)재가동을 점차 늘리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우리들은 모욕을 당하는 느낌입니다.”

원전사고가 난 후쿠시마 등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도쿄 도심을 셋으로 나눠 원전 반대 행진도 벌였습니다.

<인터뷰> 마쓰모토(참가자) :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용서해서는 묵인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작은 목소리라도 전하려 나왔습니다.”

반원전 움직임은 최근 오이원전 재가동을 계기로 거세져 총리 관저 앞에서도 매주 '원전제로' 시위가 벌어집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비율을 15%가량 낮추는 등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결국 원전은 이르면 올가을 치러질 중의원 선거에서도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원전 재가동에 찬성하는 민주·자민 기존 정당과 탈원전 공약을 내세운 오사카 유신회 등의 대결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지구촌뉴스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