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한전 전기요금 ‘16.8% 인상안’ 또 반려
입력 2012.07.17 (15:17)
수정 2012.07.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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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제출한 전기요금 인상안이 또다시 반려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오전 열린 전기위원회에서 한전이 지난 10일 제출한 16.8% 인상안을 심의한 결과, 이를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해 인상안을 한전 측에 반려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8일 13.1% 인상안이 부결되자, 지난 10일 전기 요금을 평균 10.7% 올리고 연료비 연동제를 이용한 미수금 형태로 6.1%를 보전받는 사실상 16.8%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정부의 인상안 반려에 따라 한전은 모레 예정된 정기 이사회에서 전기료 인상 폭을 재논의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오전 열린 전기위원회에서 한전이 지난 10일 제출한 16.8% 인상안을 심의한 결과, 이를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해 인상안을 한전 측에 반려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8일 13.1% 인상안이 부결되자, 지난 10일 전기 요금을 평균 10.7% 올리고 연료비 연동제를 이용한 미수금 형태로 6.1%를 보전받는 사실상 16.8%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정부의 인상안 반려에 따라 한전은 모레 예정된 정기 이사회에서 전기료 인상 폭을 재논의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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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경부, 한전 전기요금 ‘16.8% 인상안’ 또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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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7 15:17:38
- 수정2012-07-17 19:28:24
한국전력이 제출한 전기요금 인상안이 또다시 반려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오전 열린 전기위원회에서 한전이 지난 10일 제출한 16.8% 인상안을 심의한 결과, 이를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해 인상안을 한전 측에 반려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8일 13.1% 인상안이 부결되자, 지난 10일 전기 요금을 평균 10.7% 올리고 연료비 연동제를 이용한 미수금 형태로 6.1%를 보전받는 사실상 16.8%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정부의 인상안 반려에 따라 한전은 모레 예정된 정기 이사회에서 전기료 인상 폭을 재논의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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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기자 laseu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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