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육상 도핑…‘메달 박탈’

입력 2012.07.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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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육상선수가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인해 지난해 동남아시안게임에서 딴 메달을 잃게 됐다고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육상 대표 모하메드 유누스 라살레는 도핑테스트 결과 근육 강화제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라살레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동남아시안게임 1,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 당시 역도 대표로 동메달을 딴 퍼다우스 라작 또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말레이시아는 두 개의 메달을 빼앗기게 됐다.

한편 오는 27일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에서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강력한 도핑 정책에 따라 역대 최다인 6천250회에 이르는 도핑테스트가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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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육상 도핑…‘메달 박탈’
    • 입력 2012-07-17 17:19:47
    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육상선수가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인해 지난해 동남아시안게임에서 딴 메달을 잃게 됐다고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육상 대표 모하메드 유누스 라살레는 도핑테스트 결과 근육 강화제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라살레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동남아시안게임 1,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 당시 역도 대표로 동메달을 딴 퍼다우스 라작 또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말레이시아는 두 개의 메달을 빼앗기게 됐다. 한편 오는 27일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에서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강력한 도핑 정책에 따라 역대 최다인 6천250회에 이르는 도핑테스트가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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