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과학 연구 목적의 고래잡이를 재개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업무 협의를 통해 국내 연안에서 고래잡이를 허용하려던 계획을 사실상 철회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포경 계획이 과학 연구용이라고 해도 국내외에서 민감한 이슈로 부상한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농식품부는 내년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포경위원회 과학위원회에서 과학연구용 포경을 승인받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업무 협의를 통해 국내 연안에서 고래잡이를 허용하려던 계획을 사실상 철회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포경 계획이 과학 연구용이라고 해도 국내외에서 민감한 이슈로 부상한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농식품부는 내년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포경위원회 과학위원회에서 과학연구용 포경을 승인받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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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고래잡이 재개 계획 사실상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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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7 17:42:56
정부가 과학 연구 목적의 고래잡이를 재개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업무 협의를 통해 국내 연안에서 고래잡이를 허용하려던 계획을 사실상 철회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포경 계획이 과학 연구용이라고 해도 국내외에서 민감한 이슈로 부상한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농식품부는 내년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포경위원회 과학위원회에서 과학연구용 포경을 승인받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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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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