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원내대표 모레 소환 통보…“영장 가져오면 응하겠다”

입력 2012.07.17 (18:42) 수정 2012.07.17 (23: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게 모레 오전 10시, 대검찰청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솔로몬저축은행과 보해저축은행 등으로부터 모두 1억여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라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박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겠다던 기존 입장을 바꿔, "영장을 가져온다면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앞서 오늘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1야당 원내 대표인 자신을 겨냥한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가 펼쳐지고 있다며 어떤 저축은행으로부터도 돈이나 청탁을 받은 일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지원 원내대표 모레 소환 통보…“영장 가져오면 응하겠다”
    • 입력 2012-07-17 18:42:41
    • 수정2012-07-17 23:35:27
    사회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게 모레 오전 10시, 대검찰청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솔로몬저축은행과 보해저축은행 등으로부터 모두 1억여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라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박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겠다던 기존 입장을 바꿔, "영장을 가져온다면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앞서 오늘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1야당 원내 대표인 자신을 겨냥한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가 펼쳐지고 있다며 어떤 저축은행으로부터도 돈이나 청탁을 받은 일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